바코드 스캐너 프로그램 만들기 - JavaFX(MENIFEST.MF 읽지 못하는 에러 해결)

엑셀로 책 추가하다보니까
신규 책이 오면은 하나씩 엑셀에 기입을 하고있다.

그 과정에서 휴먼에러나 서식에러 등 문제점들이 있어서 아예 책 바코드를 인식해서 ISBN을 통해 책 정보를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생각했다.

마침 회사에 굴러다니는 바코드 스캐너가 있어서 만들기로 했다.

현재 MOBOOK1.1은 웹서비스인데

웹에 들어가지 않아도 책을 추가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거창한 프로그램은 필요없었고 간단하게 만들거라 어렵지 않은 GUI가 뭐가 있나 찾아봤다.

그리고 인텔리제이로 할 수 있는 GUI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듯한 JavaFX를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이름부터가 Java가 들어가서 마음에 들었다. 인텔리제이와 합이 잘 맞을것 같은 뇌피셜이 마구마구 들었다.

계획은 이렇다.

1. JavaFX로 프로젝트 생성

2. 바코드 스캐너로 입력받은 정보를 NAVER 검색 api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받아온다.

3. 받아온 데이터를 JavaFX프로그램에 보여준 후 맞으면 MOBOOK api와 연동해서 책 추가가 가능하게 만든다.

4. 완성된 프로그램을 실행가능한 jar 파일로 생성

5. jar 파일을 exe 실행파일로 변환

6. 다른 프로그램이 깔려있지 않아도 아무데서나 실행할 수 있는 실행프로그램을 완성

7. 도서 관리자에게 프로그램과 바코드리더기를 넘기고 뿌듯해한다.

일단 오늘은 기본 프로젝트를 실행가능한 jar파일로 만드는 걸 목표로 했다.

jar 파일 만드는건 artifacts를 jar로 설정 후 내 프로젝트 설정대로 넣어주면 됐다.

문제는 이 jar파일의 MENIFEST.MF 파일이 자동으로 생성되면서 내가 원하는 실행클래스를 보지 못하고있었다.

chatgpt 교수님과 함께 열심히 고민해봤지만 해결이 안됐다.

이유는 모른다.... 자동으로 MENIFEST파일이 만들어지면서 내 리소스에 있던 MENIFEST파일을 덮어씌우는 듯한 느낌이었다.

한시간 반동안 삽질을 하다가 해결했다.

이 1분 44초 짜리 영상을 따라하면 너무나도 쉽게 실행가능한 jar 파일을 만들 수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최근 MOBOOK이가 조금 루즈해진 느낌이었는데

바코드 리더기를 보는 순간 다시 재밌어졌다.

그냥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