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단계인 ERD 설계다.
부트캠프에서 팀 프로젝트를 할 때 ERD 설계를 해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처음이었고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몰랐다.
수료 후에 토이프로젝트를 할 때는 나 혼자 하는 프로젝트라 ERD를 작성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추가하고, 삭제하는 방식을 진행했었다.
ERD 설계를 하는 이유
- 만들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 entity를 만들 때 일관성 있는 기준이 된다.
- 시각화되어 이해하기 수월하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모든 의사소통이 ERD 기반으로 된다.
기획팀, 개발팀이 의사소통할 때, 가장 힘이 세고 중요시 된다.
ERD를 설계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수정하는 방식으로 개발하면 추후에 언젠가 테이블 사이의 관계가 꼬인다.
혼자 설계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아직 DB에 대한 이해도 그리 깊지 않으므로 아주 간단하게만 작성했다.
이 마저도 이상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AQueryTool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만들었다. TYPE도 정확하게 안써져 있는데 차차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모자라지만 ERD 설계까지 했다!
강의로만 들었던 일대다, 다대다 관계를 직접 만들어보려하니까 생각보다 어렵다.
이렇게 시각화 시켜놓으니까 보다 더 명확하고 분명하다.
기능목록이나 테스트코드를 위한 진리표도 만들고 싶지만 일단 쭉 진행해보자.
퇴근하고 뭔가를 한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인텔리제이를 켜고 처음부터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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